한호전, 호텔서 실습하는 커피바리스타학과&와인소믈리에학과 운영

작성일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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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방에 거주해 통학이 어려운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 신입생들을 위해 호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은 21층으로 구성되어있는 4성급 호텔로, 총 4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다. 학교에서는 이 호텔을 활용해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호텔기숙사에는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함으로써 거주하기에 부족함 없이 구성되어 있다. 호텔내부에 사감 교사를 따로 두며 학생들을 24시간 관리하고 있어 안전을 책임진다”며 “호텔과 연계된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실제 호텔에서 생활과 함께 실습을 하며 호텔종사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동기부여 상승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의 커리큘럼은 식음료 분야의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에서는 와인이론, 테이스팅, 양조, 서비스의 와인 4대 분야와 칵테일 조주, 주류이론, 플레어 3대 분야를 교육해 와인소믈리에, 호텔식음료종사자, 바텐더, 믹솔로지스트 등으로 활약하며 바리스타학과 과정에서는 커피 로스팅, 브루잉, 라테아트, 메뉴제조, 머신케어, 커핑/스티밍, 매장운영실무로 이루어진 7대 분야를 교육해 전문바리스타가 되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바리스타학교 한호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수업에서 호텔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수업은 바로 생두를 원두로 만드는 로스팅 수업”이라며 “날씨별로 컨디션이 다른 생두를 일정한 품질의 원두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용 실습실을 활용한 전문 수업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로스팅한 원두는 엠블던 호텔의 카페에서 활용하기도 하며 학생들이 만들어낸 창작메뉴의 경우 학생 개인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개성 있는 메뉴를 발표하고 수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피드백을 통해 가다듬으며, 또 교내 창작메뉴 대회를 열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창작메뉴를 평가해 출품된 메뉴 중 상품성, 창의성, 활용가능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일부 메뉴를 카페에서 직접 판매해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호텔제과제빵학과정,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따르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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