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증가되는 추세를 그리며 교육계의 비상이 걸렸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 방식을 두고 진행 유무와 방법에 대한 조치를 강구하며 학생들이 2학기 수업에 대한 걱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다양한 방역조치와 건물 별 출입인원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하여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의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요리학교로 알려진만큼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과/호텔스시조리과 전공 수업에 대한 실습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요리학교 한호전 관계자는 “2학기 학사일정이 시작되며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수업 방식에 대한 문의가 많으셨다. 본교는 철저한 방역을 방학 기간에도 준수하고 강화하며 재학생들의 쾌적한 교내 실습과 다양한 수업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호텔외식조리학과 정용락 교수는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19,20,21학번 학생들이 향후 취업을 준비할 때 어려움이 따를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한호전은 국내 유일의 요리학교로서 실습을 꾸준히 진행하여 많은 호텔, 식품기업, 대기업 외식사업부, 레스토랑 등 많은 기업과 업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는 학교로 알고 계시기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꾸준한 취업률을 달성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가치를 빛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 될 대면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한호전 호텔조리과 21학번 새내기 김OO 학생은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학을 했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아쉬움이 가득한데 한호전 호텔조리과는 그런 일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다른 대학교, 전문대를 다니는 친구들도 학교에 대해 물어보고 학교 실습실이 워낙 큰 덕에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수업을 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스시조리과 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 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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