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에너지경제신문 배준호 에디터] 제과제빵 특성화 전문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2023학번 신입생모집과 함께 2022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4년제 제과제빵학과 과정인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과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대학교, 전문대의 제과제빵학과, 디저트학과 등과 동일한 전공으로 각각 학사학위,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이란 매년 3월초에 입학을 하는 과정이 아닌 하반기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8월말에 입학할 수 있는 가을학기 입학제도"라며, "고등학교 졸업자 및 대입검정고시합격자, 전적대학교 출신의 대학졸업자 및 중퇴자 등 이에 동등하게 인정되는 학력을 가진 학생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실무중심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는 제과제빵과 과정에서는 전문 파티시에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호전의 실무중심 커리큘럼이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호전에서는 제과제빵대학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프랑스 제과제빵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많은 고등학생들이 본교에서 제과제빵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전문 파티시에 될 수 있도록 전담 교수들이 자격증 취득 특강이나 대회 출전 지원 등을 하고 있어 제과제빵 전문가로 성장해 졸업할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커리큘럼 교육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특강과 함께 디저트와 공예 등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분화된 과목에 따른 전문 교수진들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3학년부터는 디저트와 공예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호텔디저트공예과정을 개설해 트렌드에 맞는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에서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을 활용해 현장에서 수업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호텔베이커리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호텔제과제빵에 진출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제과학교 한호전 학생들은 국내외 유명 호텔과 윈도우 베이커리, 대형 레스토랑 등에 취업하고 있다. 400여곳의 산학협력기업과 교내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다. 아울러, 교내에서 이뤄지는 취업박람회 등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며 내년 예비 졸업생들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과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호텔제과제빵과정, 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커피바리스타·와인소믈리에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