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학교 한호전, 디저트·브런치 산업에 맞춘 전문 제과제빵학과 개설

작성일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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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요즘 특히 디저트·브런치 산업의 성장세가 주목되고 있다. 카페 문화의 확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이 산업들은 디저트의 경우 작년 기준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으며 기업들도 속속 뛰어들 만큼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과 함께 제과제빵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에게 디저트, 브런치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제과제빵과정의 전문화를 위해 ‘호텔디저트공예과’를 신설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타 제과제빵대학교와 달리, 실용적인 실습학문 중심의 교육으로 이름난 학교이다. 이론 중심의 옛 교육방식에서 탈피 70% 이상의 실습으로 이뤄진 호텔디저트공예과의 새 커리큘럼은 학생들을 공예와 디저트를 위주로한 커리큘럼을 구사하여 학생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의 호텔디저트공예과는 일반 제과제빵을 포함해 케익디자인, 일본/글로벌 디저트, 화과자, 초콜릿공예, 설탕공예에 맞춘 과목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실습을 통해 배워 나간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빵공예, 마지팬공예, 머랭공예 등 제과제빵공예분야를 특성화해 전문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기본 자격증 외에도 쇼콜라티에, 케이크데코레이션 등의 자격증도 취득한 후 졸업한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도 쌓아 나가고 있다.

이원영 호텔디저트공예과정 교수는 "본교는 현장에서 강한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실습 시설을 갖추고 특히 영역별 특성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의 교육 방침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며,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고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디저트공예과,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의 경우 정기적으로 디저트 및 공예 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기법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가미한 디저트를 만드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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